@ Y0. Yvette's Story/(감사|일상)다이어리 37

직장에서 사색공간 찾기

드뎌 사색의 공간을 찾다.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직장에서 점심식사이후 할 일과 할 공간을 찾아 돌아다니던 중, 적당한 곳을 드디어 찾았다. 건물 1층에 로비가 잘되어 있고 거기엔 테이블도 있지만, 그곳은 춥다. 2층에도 테이블이 있었지만, 거긴 코로나로 테이블도 겨우 두개에 그나마도 항상 차있다. 사무실내 내 자리서 뭔가를 할까 했지만, 여긴 가끔 이렇게 블로그 글도 쓰고 싶은데 자판소리가 옆사람의 휴식을 방해할까...싶어 못하겠고, 회의실도 늘 꽉차있다. 그러던중! 여기는 구내 식당인데 조금 식사때가 지난 식당은 아주 한가롭고 테이블도 하얀색이라 나쁘지 않고, 창밖엔 작은 정원처럼 구색도 맞춰줘 있어, 음..아주 좋은데.. 이곳에서 #직장인의 #짜투리점심시간을 활용해 봐야겠다.

[2020.12.09 수] #.아침일과

새벽기상 루틴은 한번 무너지니 다시 일으켜 세우기가 너무 어렵다. 마음가짐도 서질 않고, 몸도 일어나 지지 않았다. 그리고 최종 일어난 시간이 6:30 이었는데, 그 시간도 나에겐 준비하고 나가기에 빠듯한 시간이었던게 조금 화가 난다. 4:30 선잠깸 6:30 최종기상 -- 모닝루틴을 하기 위해선 전날 웬만큼 정리를 하고 자야 함을 깨달음. -- 아침설겆이, 이불개기, 아침준비, 출근준비로 1시간이 훅 지났다. 나의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선 정말 4:30에 일어나야 하나보다. 7:30 집출발 8:00 전화통화로 말안듣는 아이 통제 9:00 사무실 도착. ... #일상#일과#너무 평범한

출근길 (2020.02)

##. 제목: 2020년 2월의 출근길 2020.02.24웥 #. 부제: 2020년 2월 한국의 코로나 상황과 밀접한 지하철로 출근하는 서울 직장인의 오늘의 감상 ---------------------------------------------------------------------------------------------------------- 출근길이 왠지 한산한거 같아? (나만 느끼는거일수도...) 한번 동영상을 찍어보았다. 한국의 잘나가는 테헤란로에서.. 아침 9시반의 비교적 한산한 거리와 나포함 마스크 쓴 이 사람들이 보였다... 그리고 총총총... 사무실로 고고... 사무실에 들어오니 한주의 빡센시작이 감지된다. (왜 다들 와있는 거임- 내 출근시간보다 30분이나 일찍 왔는데 다 와계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