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사색의 공간을 찾다.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직장에서 점심식사이후 할 일과 할 공간을 찾아 돌아다니던 중, 적당한 곳을 드디어 찾았다. 건물 1층에 로비가 잘되어 있고 거기엔 테이블도 있지만, 그곳은 춥다. 2층에도 테이블이 있었지만, 거긴 코로나로 테이블도 겨우 두개에 그나마도 항상 차있다. 사무실내 내 자리서 뭔가를 할까 했지만, 여긴 가끔 이렇게 블로그 글도 쓰고 싶은데 자판소리가 옆사람의 휴식을 방해할까...싶어 못하겠고, 회의실도 늘 꽉차있다. 그러던중! 여기는 구내 식당인데 조금 식사때가 지난 식당은 아주 한가롭고 테이블도 하얀색이라 나쁘지 않고, 창밖엔 작은 정원처럼 구색도 맞춰줘 있어, 음..아주 좋은데.. 이곳에서 #직장인의 #짜투리점심시간을 활용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