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0. Yvette's Story/(감사|일상)다이어리 37

[2017.07] 캐나다1일_비행기 안에서의 마음

혼자있고 싶어서 막연히 가자는 마음으로그 첫 저지름을 항공권.그것도 동남아라면 다 뒤집어 쓰고도 남을 금액으로겨우 항공권만 끊은 이 경우. 알수없는 여러 가지 감정이 뒤섞여있다. 잘했다는 마음과 후회스러운마음.안스러운 마음. 앞으론 누구에게도 기대지 말자는 마음. 인생의 수업료를 톡톡히 내고 있는 기분. 어떻하지.엄마가 마음놓고 다녀오라고 하니 엄마가 봐주니 그건 마음 놓이는데지황이가 엄마아빠 안찾고 잘 있을수 있겠지? 아.천안엔 가지 말라고 해야겠다. 제주도에서 맺은인연.아나언니도 그랬잖아.괜찮아.그 언니도 아이 어릴때 2주동안 멕시코에 가 있었다고..나도 지황이도 괜찮을거야.

JhmomYvette 의 20170419 점심이야기

오늘의 일일좌우명은 배고플때 먹고 먹고싶은 사람과 먹자. 아침에 라디오를 듣다가 라디오 DJ 의 멘트에서 응용. 사무실이 국회에서 가까워서 국회도서관 구내식당에서의 점심식사 이야기. 좋은점 식대저렴, 저렴하지만 괜찮은 퀄리티 좀 별로 일때도 있지만, 오늘은 참치회덮밥에 새우튀김2개!!! 오호호 오늘은 평균이상이지만 대체로 올만한거 같다. 특히 좋은점 국회정원은 너무나도 잘 꾸며져 있는것 같다. 식사하고 나오는 길이 자연스레 산책길이 된다. 그리고 정원에 벤치나 테이블도 있어서 요즘같은 봄날씨에는 도시락 까먹어도 좋을 것같다. 물론, 미세먼지에 민감하신 분들은 패스.. 가끔 저 벤치에 앉아서 도시락먹고, 야외 책꽂이에서 책을 꺼내 한두줄 읽고 사무실로 복귀해야겠다. 혼자 생각한다.. 더구나 국회 큰 잔디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