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
#경복궁
눈이 참 예쁘게도 많이도 조용히도 온다.
안에서 내다보는 눈은 그렇다.
저 눈에 들떠서 신나할 아이 얼굴이 떠오른다.
옷이며 신발이며 다 적셔서 집에 들어오겠지 ^^
언제나 멀리서 생각하면 사랑스러운
내 아들녀석.
11층 위에서 내려다 보는 경복궁의 눈은
마치 흑백사진을 보는 듯
옛날 사진을 보는 듯
정겹고, 아스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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