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있고 싶어서 막연히 가자는 마음으로
그 첫 저지름을 항공권.
그것도 동남아라면 다 뒤집어 쓰고도 남을 금액으로
겨우 항공권만 끊은 이 경우.
알수없는 여러 가지 감정이 뒤섞여있다.
잘했다는 마음과 후회스러운마음.
안스러운 마음.
앞으론 누구에게도 기대지 말자는 마음.
인생의 수업료를 톡톡히 내고 있는 기분.
어떻하지.
엄마가 마음놓고 다녀오라고 하니
엄마가 봐주니 그건 마음 놓이는데
지황이가 엄마아빠 안찾고 잘 있을수 있겠지?
아.천안엔 가지 말라고 해야겠다.
제주도에서 맺은인연.아나언니도 그랬잖아.
괜찮아.
그 언니도 아이 어릴때 2주동안 멕시코에 가 있었다고..
나도 지황이도 괜찮을거야.
'A01. '나'라는 사람 > 매일 감사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10.05] (0) | 2018.10.05 |
---|---|
[2018.05.11] 깨어나 보니 2018년도. 나에게 굿모닝 (0) | 2018.05.11 |
봄 꽃다발 엄마와 나를 위한 선물 (0) | 2017.04.21 |
JhmomYvette 의 20170419 점심이야기 (0) | 2017.04.19 |
직장 점심시간 밥먹고 나오니 비. (0) | 2017.04.18 |